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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충주시 함께 개발한 '중원진미', 안착

2025년 08월 08일
💰 경제·산업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농촌진흥청-충주시 함께 개발한 '중원진미', 안착'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충주시가 2022년부터 '수요자 참여 벼 품종 개발(SPP)' 사업을 통해 공동 육성한 벼 신품종 '중원진미'가 2026년부터 충주시 공공비축미로 선정되며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중원진미'는 국내 최초로 벼멸구, 벼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에 모두 강한 복합저항성을 지녔으며, 2024년 대규모 벼멸구 피해 시에도 시험 재배지에서 피해가 전혀 없어 기후변화 시대에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제공합니다. 또한, 2022년부터 3년간 실시된 소비자 밥맛 평가에서 기존 인기 품종인 '추청'을 제치고 매년 1위를 차지할 만큼 우수한 밥맛을 자랑하며, 충주시는 2028년까지 재배면적을 1,000헥타르(ha) 이상으로 확대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공공비축미 선정 및 보급 계획 확정: '중원진미'는 우수한 품질과 재배 안정성을 인정받아 2026년부터 충주시 공공비축미로 선정되었습니다. 충주시는 2025년에 10헥타르(ha) 규모의 재배지에 종자 50톤을 확보하고, 2028년까지 재배면적을 1,000헥타르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여 '중원진미'의 본격적인 보급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국내 최초 복합 내병충성 품종 개발: '중원진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2024년 개발한 품종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벼멸구, 벼흰잎마름병(K1-K3a), 줄무늬잎마름병 등 벼농사에 치명적인 세 가지 주요 병해충에 모두 저항성을 가진 복합 내병충성 특성을 지녔습니다. 이는 2024년 대규모 벼멸구 피해 발생 시 충주시 시험 재배지에서 피해가 전혀 없었음이 확인되어 그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 뛰어난 밥맛과 소비자 선호도 입증: 충주시가 2022년부터 3년간 실시한 소비자 밥맛 평가에서 '중원진미'는 기존 충주지역의 인기 품종인 '추청'을 제치고 매년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밥맛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2024년 지역 농업인 70명이 참석한 현장 평가회에서도 윤기 있고 찰진 밥맛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습니다.
  • '수요자 참여 벼 품종 개발(SPP)' 사업을 통한 육성: '중원진미'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충주시가 2022년부터 '수요자 참여 벼 품종 개발(SPP, 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 사업을 통해 공동 육성한 결과물입니다. 이 사업은 육종가, 농업인, 지역농협,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품종 개발 및 보급 과정에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 방식으로, 지역 맞춤형 품종 개발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 높은 재배 안정성 및 농업인 만족도: 8개 시험지에서 3년간 실시된 지역적응시험 결과, '중원진미'는 평균 529kg/10a의 안정적인 수량성을 보였으며, 병해충 저항성 특성도 재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벼 줄기 길이가 중간보다 약간 긴 '중장간 품종'(77cm)으로 볏짚 활용도가 높아 축산 겸업 농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 지역 특화 브랜드화 및 다각적 지원: 충주시는 '중원진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채종 단지 조성, 쌀 포장 디자인 개발, 상표화(브랜드화) 및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원진미'라는 품종 이름은 '충주(중원)에서 가장 맛있는 쌀'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민 공모로 선정되어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쌀 생산 기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중원진미' 개발을 통해 기후변화에 강하고 병해충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충주시 특화 품종을 보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쌀 생산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이상기후와 해외에서 유입되는 새로운 병해충으로 인해 국내 벼농사는 큰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대규모 벼멸구 피해가 발생하여 농가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는 등 기존에 재배되던 외래 벼 품종이나 장기 재배 품종들이 이러한 환경 변화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특정 지역의 기후와 토양 조건에 적합하면서도 병해충에 강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품질 쌀 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중원진미' 개발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벼멸구, 벼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에 강한 복합저항성을 가진 품종을 보급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둘째, 소비자들의 밥맛 선호도를 충족시키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충주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셋째, 육종가, 농업인, 지역농협,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수요자 참여 벼 품종 개발(SPP)' 모델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중원진미'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충주시가 2022년부터 '수요자 참여 벼 품종 개발(SPP)'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육성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품종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육종 전문가, 실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 지역 농협 관계자, 그리고 최종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 개발 방식입니다. 구체적으로, 국립식량과학원은 우수한 특성을 가진 '전주601호(드래향)'와 복합 내병충성 계통인 '전주605호'를 교배하여 2024년에 '중원진미' 품종을 최종 육성했습니다.

육성된 '중원진미'는 다양한 평가와 검증 과정을 거쳤습니다. 2022년부터 3년간 충주시 주관으로 일반 시민과 소비자 평가단을 대상으로 밥맛 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존 충주지역의 대표 품종인 '추청'을 압도하며 매년 1위를 차지하여 뛰어난 밥맛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8개 시험지에서 진행된 지역적응시험에서는 평균 529kg/10a의 안정적인 쌀 수량성을 보였으며, 특히 벼멸구, 벼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대한 강력한 저항성이 확인되었습니다. 2024년 9월 27일에는 충북쌀전업농회장 등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현장 평가회가 열려, 벼멸구 등 병해충에 대한 현장 저항성과 재배 안정성, 그리고 볏짚 활용도가 높은 '중장간 품종'(벼 줄기 길이가 77cm로 중간보다 약간 긴 품종) 특성에 대해 농업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충주시는 '중원진미'를 2026년부터 공공비축미로 선정하여 본격적인 보급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년에는 우선 10헥타르(ha) 규모의 재배지에 '중원진미' 종자 50톤을 확보할 예정이며, 2028년까지 재배면적을 1,000헥타르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원진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브랜드화를 위해 채종 단지 조성, 쌀 포장 디자인 개발, 상표화(브랜드화) 및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중원진미'의 성공적인 안착은 대한민국 쌀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농업인들에게는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됩니다. '중원진미'의 복합 내병충성(벼멸구, 벼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함) 덕분에 농업인들은 병해충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수확량 감소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쌀을 재배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며,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중원진미'가 중장간 품종(줄기 길이가 중간보다 약간 긴 품종)이라는 특성은 볏짚 활용도를 높여 축산 겸업 농가에게 추가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둘째, 소비자들은 우수한 밥맛과 품질을 갖춘 '중원진미'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어 식탁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셋째, 충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중원진미'가 충주시의 대표 특화 품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 쌀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이는 지역 농산물 판매 증진 및 관련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쌀 품종의 자급률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여 국가 식량 안보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충주시는 '중원진미'의 성공적인 지역 안착과 확산을 위해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026년부터 '중원진미'를 공공비축미로 본격적으로 매입하여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2028년까지 재배면적을 현재의 10헥타르(ha)에서 1,000헥타르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중원진미' 종자 확보를 위한 채종 단지 조성에 힘쓰고,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중원진미' 쌀을 선보이기 위한 포장 디자인 개발 및 상표화(브랜드화) 작업, 그리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중원진미' 개발을 주도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충주시와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여주, 정읍 등 다른 지역과도 '수요자 참여 벼 품종 개발(SPP)'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각 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벼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외래 벼 품종 및 장기 재배 품종을 대체하고 전국적인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노력은 기후변화 시대에 대한민국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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