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교직자 170여 명, 교육여행으로 통하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한일 교직자 170여 명, 교육여행으로 통하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방한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2025년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일 교직자 약 170여 명이 참여하며, '한일 교직자 교류회'와 일본 교직자 대상 한국 교육여행 시범 탐방이 핵심입니다. 이는 미래 세대 간 교류를 증진하고 한국을 매력적인 교육여행 목적지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특히 2026~2027년 수학여행 기획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일본 학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현지 학교와의 교류 활동을 중심으로 방한 교육여행을 촉진하고, 한국의 다양한 교육여행 콘텐츠를 소개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참가자 규모: 2025년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한일 교직자 교류회'가 개최됩니다. 이 행사에는 일본 103개 학교 교직자 및 유관 단체, 일본 지자체 관계자 약 120명과 한국 교직자 50여 명을 포함해 총 170여 명의 한일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여 양국 간 교육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 일본 방한 교육여행의 역사와 현재: 일본의 한국 방한 교육여행은 1972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일시적 중단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진행되며 한일 청소년 교류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최근 '케이-컬처(K-Culture,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2024년 방한 일본 외래객 중 30세 이하가 약 43%를 차지하는 등, 한국은 일본 젊은 층에게 매력적인 여행 목적지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 '한일 교직자 교류회'의 목적과 시점: 이번 교류회는 2026년에서 2027년 사이의 수학여행 기획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기획되었습니다. 일본 학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현지 학교와의 교류 활동을 중심으로 방한 교육여행을 촉진하고, 청소년 교육여행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교류회 프로그램 구성: 교류회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교육여행 지원 프로그램 참여 사례 발표, 교육여행 지원 제도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여행과 문화지능'을, 태원준 여행작가는 '청소년을 위한 서울 여행지'를 주제로 강연하여 교육여행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 생생한 현장 사례 공유 및 교류 활성화: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은 일본 츄오대스기나미고교와 세종시 고등학교 연합 교류회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여행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 대학생이 직접 일본 중·고등학생들의 한국 관광을 안내하며 교류했던 경험과 소감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양국 교직자들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자매결연이나 상호방문 등 학교 간 국제교류 동반자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 일본 교직자 대상 충청권 시범 탐방: 교류회와 연계하여 일본 교직자들을 대상으로 충청권 교육여행 시범 탐방이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추진됩니다. 참가자들은 한국 행정의 중심지인 세종시, 일본과 역사적으로 긴밀한 문화교류를 이어온 백제의 중심지인 부여, 그리고 일본 노선이 활발하게 운영되어 한일 교류의 새로운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는 청주공항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다양한 교육여행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예정입니다.
• 사전 노력 및 준비: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에 앞서 청소년 특화 교육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쿄와 나가사키 등 일본 현지에서 10회 이상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여행 연결망 복원과 한국의 매력 부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일본의 한국 방한 교육여행은 1972년 시작된 이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일시적 중단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이어져 온 한일 청소년 교류의 핵심적인 통로였습니다. 이는 양국 미래 세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케이-컬처(K-Culture)'의 전 세계적인 확산과 더불어, 2024년 방한 일본 외래객 중 30세 이하가 약 43%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은 일본 젊은 층에게 가장 주목받는 여행 목적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청소년 교육여행의 잠재력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방한 교육여행을 더욱 활성화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청소년들이 교육여행을 통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잠재적인 재방문 수요를 확보하며, 나아가 양국 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특히 2026년과 2027년 수학여행 기획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일본 학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현지 학교와의 교류 활동을 중심으로 방한 교육여행을 촉진하고, 한국의 다양한 교육여행 콘텐츠를 소개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한일 교직자 교류회'는 2025년 8월 8일 개최되며, 일본 103개 학교 교직자, 유관 단체 및 지자체 관계자 약 120명과 한국 교직자 50여 명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교류회는 청소년 교육여행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여행과 문화지능'을 주제로, 태원준 여행작가가 '청소년을 위한 서울 여행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교육여행의 새로운 방향성과 매력적인 목적지를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히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춘 교육여행의 가치와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또한, 교육여행 지원 프로그램의 실제 참여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은 일본 츄오대스기나미고교와 세종시 고등학교 연합 교류회 사례를 발표하며, 한국 대학생이 직접 일본 중·고등학생들의 한국 관광을 안내하며 교류했던 경험과 소감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여기서 언급된 '교육여행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 대학생들이 일본 중·고등학생들의 한국 관광을 안내하며 자유롭게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깊이 있는 문화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사례 공유는 양국 교직자들이 학교 간 자매결연이나 상호방문 등 실질적인 국제교류 동반자를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교류회와 연계하여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교직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교육여행 시범 탐방이 진행됩니다. 이 탐방은 충청권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한국 행정의 중심지인 세종시, 백제 문화의 유서 깊은 부여, 그리고 일본 노선이 활발한 청주공항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다채로운 교육여행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관광의 매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된 기존 교육여행 코스에서 벗어나 한국의 다양한 지역적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한일 교직자 교류회'와 교육여행 시범 탐방을 통해 한국 방한 교육여행 수요가 실질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소년들이 교육여행을 통해 한국의 문화, 역사, 그리고 현대 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형성함으로써, 이는 장기적으로 잠재적인 재방문 수요를 확보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즉, 어린 시절의 좋은 경험이 성인이 되어서도 한국을 다시 찾게 만드는 동기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양국 교직자 간의 활발한 정보 교환과 교류는 학교 간 국제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켜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행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넘어 앞으로의 60년을 준비하는 교육여행 재도약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양국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상호 존중과 협력의 정신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한일 교직자 교류회'를 시작으로 방한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청소년 특화 교육여행 콘텐츠 개발을 더욱 확대하고, 도쿄와 나가사키 등 일본 현지에서의 '찾아가는 설명회'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한국의 교육여행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나갈 것입니다. 또한, 양국 학교 간의 자매결연 및 상호방문 등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지역의 교육여행 콘텐츠를 발굴하여 일본 청소년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한일 미래 세대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증진에 기여하며, 교육여행이 양국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교육여행을 통해 형성된 긍정적인 이미지가 양국 국민 간의 이해와 신뢰를 심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