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문 동시배포) 「경주 황룡사 중금당 복원연구 성과와 과제」 학술대회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신라 최대 규모 사찰인 경주 황룡사의 대표 불전인 '중금당'의 복원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2025년 8월 13일 오후 1시 경주 라한셀렉트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축, 불상, 와전(기와와 전돌),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황룡사 중금당의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복원·정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일반인도 현장 등록 또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고대 문화유산 연구의 학술교류 확대와 국민과의 성과 공유를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내용

• 학술대회 개최 개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025년 8월 13일 오후 1시부터 경주 라한셀렉트 다이너스티홀에서 「경주 황룡사 중금당 복원연구 성과와 과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신라 최대 규모 사찰인 황룡사의 핵심 건축물인 중금당의 복원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 황룡사 중금당의 역사적 중요성: 경주 황룡사지는 신라의 찬란한 불교문화를 상징하는 유서 깊은 장소로, 중문, 9층 목탑, 중금당, 강당이 중심축을 따라 배치된 신라 최대 규모의 사찰 터입니다. 특히 중금당은 584년에 건립되어 장륙존상(매우 큰 불상)을 비롯한 19존상을 봉안했던 신라를 대표하는 불전(불상을 모신 건물)으로, 그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큽니다.
• 다양한 분야의 주제 발표: 학술대회는 총 5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되며, 황룡사 중금당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 성과를 다룹니다. 주요 발표로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이상명 연구관과 강현 연구관이 각각 '황룡사 중금당 건축 고증연구'와 '황룡사 중금당의 건축사적 의의 검토 시론'을 발표하며, 우석대학교 주수완 교수는 '황룡사 중금당 불상 고증연구'를, 강릉원주대학교 최영희 교수는 '황룡사 와전(기와와 전돌) 사용에 대한 고증연구'를,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권흥순 연구관은 '황룡사 디지털 콘텐츠 활용방안'을 발표합니다.
• 전문가 종합 토론 진행: 주제 발표 이후에는 장헌덕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건축, 불상, 와전, 디지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됩니다. 백소훈(명지대학교), 조원창((재)국가문화유산연구원), 최선아(명지대학교), 정여선(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 이지형(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입니다.
• 참여 방법 및 접근성: 이번 학술대회는 황룡사 중금당 복원 연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개방됩니다. 또한,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nrichstory)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되어, 지리적 제약 없이 많은 이들이 학술대회에 참여하고 연구 성과를 접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주최 기관 및 담당 부서: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이 주최하며, 건축문화유산연구실의 강현 연구관(책임자, 042-860-9229)과 한동완 연구사(담당자, 042-860-9352)가 실무를 담당합니다. 이는 국가유산청이 황룡사 복원 연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체계적인 접근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경주 황룡사지는 신라 시대 불교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유적지로, 그 규모와 역사적 중요성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합니다. 특히 황룡사 중금당은 584년에 건립되어 신라 최대의 불상인 장륙존상(매우 큰 불상)을 비롯한 19존상을 봉안했던 신라를 대표하는 불전(불상을 모신 건물)이었습니다. 이러한 황룡사 중금당은 신라의 건축 기술, 불교 예술, 그리고 당시 사회의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유실되어 현재는 터만 남아있어, 그 원형을 복원하고 보존하는 것이 국가유산 관리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전문가들이 축적해 온 황룡사 중금당에 대한 고증연구(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원형을 밝히는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복원 및 정비 과정에서 직면할 과제들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황룡사 중금당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복원·정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라의 찬란했던 문화유산을 후대에 온전히 전승하고, 역사 교육 및 문화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고, 연구 성과를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목적 중 하나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경주 황룡사 중금당 복원연구 성과와 과제」 학술대회는 2025년 8월 13일 오후 1시부터 경주 라한셀렉트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되며, 총 5개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됩니다. 각 주제 발표는 황룡사 중금당 복원 연구의 핵심 분야를 다루며,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및 국내 유수의 대학교 연구자들이 참여합니다. 예를 들어, 이상명 연구관과 강현 연구관은 황룡사 중금당의 '건축 고증연구'와 '건축사적 의의'를 심도 있게 다루어, 건물의 구조와 역사적 맥락을 밝힙니다. 우석대학교 주수완 교수는 중금당에 봉안되었던 '불상 고증연구'를 통해 당시 불교 미술의 특징을 조명하며, 강릉원주대학교 최영희 교수는 '와전(기와와 전돌) 사용에 대한 고증연구'로 건축 재료의 특성과 활용 방안을 제시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권흥순 연구관은 '황룡사 디지털 콘텐츠 활용방안'을 통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복원 및 대중화 방안을 모색합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장헌덕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 토론이 이어집니다. 이 토론에는 명지대학교의 백소훈 교수와 최선아 교수, (재)국가문화유산연구원의 조원창 연구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의 정여선 연구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이지형 박사 등 건축, 불상, 와전, 디지털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발표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황룡사 중금당 복원의 향후 과제와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학술대회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로 온라인 접근성도 확보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이 중요한 학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경주 황룡사 중금당의 복원 연구는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고대 건축, 불상, 와전,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황룡사 중금당 복원 연구의 학술적 깊이와 폭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복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복원 계획을 수립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입니다. 둘째, 학술대회가 일반 대중에게도 개방되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됨으로써, 국민들이 황룡사 중금당의 역사적 가치와 복원 연구의 중요성을 직접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문화유산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황룡사 중금당의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복원·정비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신라의 찬란한 불교문화와 건축 기술을 후대에 온전히 전승하고, 이를 통해 경주 황룡사지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신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역사 교육 및 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황룡사 중금당이 신라 문화의 상징으로서 그 위상을 되찾고,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역사적 교훈과 영감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성과와 과제들을 바탕으로 경주 황룡사 중금당의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복원·정비를 위한 심도 깊은 조사·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학술대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분야의 고증연구 결과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실제 복원 설계 및 시공 과정에 반영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특히, 건축, 불상, 와전 등 각 분야의 연구를 더욱 심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원 시뮬레이션 및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황룡사 중금당뿐만 아니라 황룡사지 전체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와 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신라 최대 사찰의 위용을 되찾고 역사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황룡사 복원 사업이 단순한 건축물 재건을 넘어, 신라 문화유산의 진정성을 확보하고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학술교류와 대국민 소통을 통해 황룡사 복원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며, 궁극적으로는 황룡사지가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자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