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여름방학 맞아 초·중등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 실시(8.7.목)

다음은 질병관리청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질병관리청은 2025년 8월 7일(목), 여름방학을 맞은 청주시 관내 초·중등학생 약 25명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및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질병관리청의 주요 시설인 종합상황실과 실험실 등을 직접 체험하며 보건·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및 물놀이 안전수칙 등 생활 속 필수 안전 정보를 습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임숙영 질병관리청 차장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이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임을 역설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고, 여름철 위험 요인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프로그램 개요 및 대상: 이번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약 1시간 40분 동안 질병관리청 청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청주시 인근 오송지역아동센터와 월곡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등학생 약 25명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인솔 교사가 참여하여,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 보건 안전 교육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 체험형 청사 견학 실시: 참가 학생들은 질병관리청의 핵심 시설인 종합상황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 국립의과학지식센터 등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이를 통해 감염병 감시·분석 및 보건·과학 연구가 이루어지는 실제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보건·과학 분야의 중요성과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여름철 안전수칙 집중 교육: 견학에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폭염 상황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구체적인 예방법이 강조되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햇볕을 피한 휴식,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수칙들이 교육되었으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도 함께 전달되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 질병관리청 고위 관계자 참여 및 메시지 전달: 임숙영 질병관리청 차장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학생들과 예방수칙을 공유하고, 질병관리청의 역할과 중요성을 소개했습니다. 임 차장은 "올여름 폭염이 강해지고, 방학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과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교육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 지역사회 협력 및 연계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질병관리청이 관내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질병관리청 내 다국어 학습 동호회(MSG)와 글로벌 역량강화 연구모임(RSG)이 주최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 청 견학 및 멘토링 행사'와 연계하여 여름철 아동 온열질환 및 손상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시너지를 창출했습니다.
• 실용적인 교육 내용 및 물품 제공: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안내와 더불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여름나기 용품이 학생들에게 제공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질병관리청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의 강도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추진되었습니다. 온열질환 및 물놀이 안전사고 등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다양한 위험 요인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었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 보건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안전 교육을 넘어, 미래 세대인 초·중등학생들이 보건·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조기에 발견하고, 나아가 진로 선택 및 직업인성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실제 업무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국가 보건 시스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습득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는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이 곧 국가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는 질병관리청의 철학을 반영한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본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약 1시간 40분 동안 질병관리청 청사 내 주요 시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질병관리청의 핵심 기능이 집약된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감염병 발생 시 실시간 감시 및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종합상황실은 질병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곳으로, 학생들은 이곳에서 질병관리청의 긴급 대응 역량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학생들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다양한 보건 연구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에서는 질병 연구를 위한 인체 자원(혈액, 조직 등)의 수집·보관·활용 과정을, 그리고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는 의과학 정보의 축적 및 공유 시스템을 견학하며 보건·과학 분야의 폭넓은 이해를 도모했습니다. 견학에 앞서 진행된 교육 세션에서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충분한 수분 섭취, 햇볕 피한 휴식, 증상 발생 시 즉각 대응)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교육되었습니다. 또한,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여름나기 용품이 학생들에게 제공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이 관내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오송지역아동센터, 월곡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질병관리청 내부 동호회(MSG, RSG)의 기존 지역아동센터 초청 멘토링 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수칙을 체득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약 25명의 초·중등학생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으며, 이들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은 가족 및 친구들에게도 전파되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실제 업무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보건·과학 분야에 대한 막연한 인식을 넘어 구체적인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 리터러시(Health Literacy, 건강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능력)를 증진시키고, 미래 보건 인재 양성의 초석을 다지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질병관리청은 이번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철 위험요인 대비 예방수칙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폭염, 물놀이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절별, 상황별 건강 위해 요인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질병관리청 내부 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멘토링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대의 건강 증진과 보건 분야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입니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있어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를 중요하게 여기는 장기적인 비전의 일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