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수급 위기 대비 현장점검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 대비 현장점검'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2025년 8월 6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와 한국전력거래소를 현장 점검했습니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발전 설비 가동 상황과 전력수급 위기 대응 체계를 면밀히 살피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7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72일간을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전력 공급 차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입니다.

2. 주요 내용

• 현장 점검 개요 및 주체: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025년 8월 6일 수요일, 여름철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이 직접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와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하여 전력수급 대응 체계 전반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점검: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는 발전설비의 실제 가동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보령발전본부는 1984년 1·2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국내 전체 전력설비의 약 3.5%를 차지하는 대규모 발전단지로, 여름철 전력 피크 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 한국전력거래소 점검 및 역할: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하여 전력수급 위기 상황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시간 전력 수요 예측과 송전·수급 운영을 담당하는 중앙전력관제센터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2001년 설립 이후 전국 발전소와 전력망 운영 상황을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책임지는 국가 핵심 기관입니다.
• 정부의 전력수급 대책기간 운영: 정부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7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72일간을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전력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인 전력수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들이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의 강조 사항: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전력 공급 차질이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떠한 전력수급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매년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를 맞이합니다. 이러한 전력 피크 시기에는 발전 설비의 고장이나 예측 불가능한 상황 발생 시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 상존합니다. 과거에도 전력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 사례가 있었던 만큼, 정부는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필수적인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력 공급 차질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산업 생산 중단, 의료 시스템 마비, 사회 혼란 등 국가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어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입니다.

이번 현장 점검의 주된 목적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10.~9.19.) 동안 전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핵심 발전 시설과 전력 관제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력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국가적 재난을 예방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사기 진작 효과도 기대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현장 점검은 행정안전부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이 직접 주관하여, 전력 공급의 핵심 축인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와 전력망 운영의 중추인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2025년 8월 6일에 진행되었습니다. 보령발전본부에서는 국내 전력설비의 3.5%를 담당하는 대규모 발전단지의 발전 설비 가동률, 유지보수 현황, 그리고 비상 상황 대비 태세 등을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특히, 1984년 준공된 1·2호기를 포함한 노후 설비의 안정성 확보와 효율적인 전력 생산을 위한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 방문에서는 전국 발전소와 전력망을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제어하는 중앙전력관제센터의 운영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전력 수요 예측 시스템의 정확성, 송전 및 수급 운영의 안정성, 그리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절차 등을 점검하며, 전력 시스템의 두뇌 역할을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점검은 단순한 서류 확인을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7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72일간을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등 전력 유관기관들이 상시 협력하여 전력 수급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현장 점검과 정부의 전력수급 대책기간 운영을 통해 여름철 전력 피크 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정전 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국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냉방 기기 사용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산업 현장의 생산 활동이 차질 없이 이루어져 국가 경제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핵심 전력 시설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국가적 재난 관리 역량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국민과 산업체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혜택을 누리며, 국가 전반의 재난 안전 수준이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9월 19일까지 전력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전력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필요시 추가적인 현장 점검이나 관계 기관 회의를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여름철 이후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과 발전 설비 개선 노력을 지속하여, 국민들이 사계절 내내 안심하고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는 기후 변화에 따른 전력 수요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며, 미래의 전력 위기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