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문 동시배포) '아시아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주년 맞아 전 세계로 대상 확대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아시아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ACPCS)'의 20주년을 맞아 2025년 8월 5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프로그램 대상을 아시아권에서 전 세계로 확대하며 명칭을 '국제 문화유산 보존 협력 프로그램(ICPC)'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05년 시작된 ACPCS는 지난 20년간 19개국 12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며 국내 최장수 국외 문화유산 보존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확대를 통해 연구원은 '교류협력을 다각화해 K-헤리티지의 가치 제고와 국제사회에 기여'하려는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고, 세계 문화유산 보존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주요 내용
프로그램 대상 및 명칭 확대: '아시아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ACPCS)'은 2026년부터 수혜 대상국을 기존 아시아권에서 전 세계로 확대하며, 프로그램 명칭을 '국제 문화유산 보존 협력 프로그램(ICPC)'으로 변경합니다. 이는 점진적으로 참여 인원과 연수 기간을 늘려 세계유산 보존에 더욱 크게 기여하려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중장기 국제교류 비전과 연계된 핵심 변화입니다.
20주년 기념 및 역사: 2005년에 시작된 ACPCS는 2025년 20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20년간 19개국 120명의 문화유산 전문가를 배출한 명실상부 국내 최장수 국외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국가 간 문화유산 보존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 참가자들의 보존 역량을 괄목할 만하게 증진시키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ACPCS 프로그램 개요: ACPCS는 아시아 국가의 문화유산 담당자들을 대한민국으로 초청하여 보존과학(문화유산의 재료와 손상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보존 처리하는 학문), 고고학(과거 인류의 유적과 유물을 통해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 전통건축학(전통 건축물의 구조와 보수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 안전방재학(문화유산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복구하는 학문) 등 문화유산 보존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연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참가국들의 문화유산 보존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전문가들과의 공동 연구 기회를 제공해왔습니다.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2025년 8월 5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분석과학관에서 20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기념 책자 발간과 함께 유튜브 생중계 및 온라인 영상회의(ZOOM)를 통해 전 세계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캄보디아, 몽골, 스리랑카 등 과거 연수생들이 초청되어 프로그램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국제교류 비전 선포: 기념행사에서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중장기 국제교류 비전인 '교류협력을 다각화해 K-헤리티지(한국 문화유산)의 가치 제고와 국제사회에 기여'가 선포되었습니다. 또한 '미래대응 조사·연구', '세계유산 보존연대', 'K-헤리티지 위상제고'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국제적인 리더십을 강화할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제교류 4대 핵심전략: 연구원은 국제교류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다각화, ▲문화유산분야 국제기구와 전략적 연대 강화, ▲국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참여 확대, ▲국제연수 프로그램 수혜국가와 참여인원 확대라는 4대 핵심전략을 제시했습니다. ICPC로의 전환은 이 중 마지막 전략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자, 연구원의 국제적 역할을 확대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 지난 20년간 ACPCS는 아시아권 국가 간 문화유산 보존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내 전문가들과의 연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문화유산 보존 역량을 크게 증진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기반이 되었으며,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보존 기술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배경 및 목적
전 세계적으로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은 풍부하지만 기후 변화, 자연재해, 인위적 훼손 등 다양한 위협에 취약한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보존 역량 강화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대한민국은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난 20년간 '아시아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ACPCS)'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아시아 국가들의 문화유산 보존 역량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장수 국외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서, 아시아권 국가 간 문화유산 보존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 참가자들의 보존 역량을 괄목할 만하게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과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존 역량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ACPCS의 20주년을 맞아 프로그램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이러한 중장기적인 국제교류 비전과 'K-헤리티지의 가치 제고 및 국제사회 기여'라는 핵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이는 단순히 연수 대상을 늘리는 것을 넘어, 세계유산 보존이라는 인류 공동의 과제에 대한민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문화유산 보존 분야의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고, 인류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세부 추진 내용
'아시아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ACPCS)'은 20주년을 기점으로 '국제 문화유산 보존 협력 프로그램(ICPC)'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그 대상이 아시아권에서 전 세계 국가로 확대됩니다. 이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국제교류 4대 핵심전략 중 하나인 '국제연수 프로그램 수혜국가와 참여인원 확대'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안입니다. 연구원은 이번 확대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들에게 대한민국의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는, 단순히 대상 국가를 늘리는 것을 넘어 점진적으로 연수 프로그램의 참여 인원을 확대하고, 연수 기간 또한 늘려 더욱 심층적이고 포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존 ACPCS와 마찬가지로 보존과학을 비롯한 고고학, 전통건축학, 안전방재학 등 문화유산 보존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전문 인력과 첨단 시설을 활용하여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에 구체적인 예산이나 상세한 연수 일정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중장기 비전의 핵심 과제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며, 각국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도 고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대 효과
이번 프로그램의 전 세계 확대 및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 문화유산 보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전 세계 각국의 문화유산 보존 역량이 강화되어 인류 공동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특히 보존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개발도상국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K-헤리티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 기술과 경험이 국제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셋째, 문화유산 분야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강화하여 상호 이해와 연대를 증진시키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국가의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의 선진 보존 기술과 경험을 습득하여 자국 문화유산 보존에 활용함으로써, 전 세계 문화유산 보존의 질적 향상과 인류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계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수혜 대상국의 문화유산 보호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의 문화적 다양성 보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향후 계획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026년부터 '국제 문화유산 보존 협력 프로그램(ICPC)'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다각화하고, 문화유산 분야 국제기구와의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며, 국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중장기 국제교류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권을 넘어 전 세계 국가들과의 국제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문화유산 보존 분야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인류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여, 변화하는 국제 환경과 각국의 수요에 부응하는 유연하고 발전적인 연수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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