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농가에 고온 대비 토마토 생육 기술 지원

다음은 농촌진흥청이 2025년 8월 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토마토 초기 생육 지연을 겪는 청년농업인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상호 기획조정관은 8월 5일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1,653㎡(시설하우스 5동) 규모의 토마토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기술 지원 요구사항을 파악했습니다. 농촌진흥청 현장기술지원단은 이미 7월 초부터 해당 농가에 물·비료 공급 최적화, 재배 기술 전수, 병해충 관리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농가의 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영농을 돕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의 현장 방문 및 점검 (2025년 8월 5일): 농촌진흥청 이상호 기획조정관은 2025년 8월 5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에 위치한 고랭지 토마토 재배 청년농업인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이 지원한 영농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사후 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여름철 토양·수분·병해충 관리 등 재배 기술을 전수하며, 토마토 수확량 증대를 위한 추가 기술 지원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 청년농업인 농가 현황 및 당면 과제: 이번 기술 지원 대상 농가는 청년농업인 정○○ 씨가 시설하우스 5동, 약 1,653㎡(약 500평) 규모로 TY 완숙토마토(대목: 스파르타, 핑크계)를 재배하고 있는 곳입니다. 해당 농가는 2025년 목표 조수입을 약 5,000만 원으로 설정했으나, 여름철 고온 현상으로 인해 토마토 초기 생육이 지연되면서 수확량 감소 및 소득 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 현장기술지원단의 신속한 초기 대응 (2025년 7월 초): 농가에서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생육 지연 문제를 겪자, 농촌진흥청 현장기술지원단은 2025년 7월 초에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의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농촌진흥청의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맞춤형 재배 기술 지원 내용: 현장기술지원단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피해가 심한 하우스에 대한 집중 관리, 토마토의 생육 단계에 맞춰 물과 비료의 양과 시기를 조절하는 물 비료 공급 최적화 기술, 토마토 줄기를 유인하고 화방을 관리하며 불필요한 순을 제거하는 순지르기 등 핵심 재배 기술을 전수했습니다. 또한, 여름철 토마토의 주요 병해충 관리 방안에 대한 지도도 병행되었습니다.
• 지속적인 기술 지도 및 컨설팅: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방문 외에도 해당 농가에 대해 총 1회의 현장 방문과 2회의 전화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 지도를 제공해왔습니다. 특히, 물 비료 주는 방법 개선, 토마토 유인 및 순지르기 등 재배 기술 지원 외에도 여름철 수확량 증대를 위한 시설·설비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지도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현장 방문 시에는 장병춘, 이동철, 김종엽 기술위원 등 전문가들이 직접 컨설팅을 제공하여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 현장 중심 민원 서비스 강화 의지 표명: 이상호 기획조정관은 "이상기후로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을 더욱 확대하여 현장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농업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실질적인 기술 지원에 주력하겠다는 농촌진흥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여름철 고온, 가뭄, 집중호우 등 예측 불가능한 기상 조건이 농업 생산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토마토와 같이 고온에 민감한 작물은 생육 초기 단계부터 고온의 영향을 받으면 수확량과 품질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큰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특히 영농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에게는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청년농업인 토마토 농가에 대한 기술 지원은 단순히 한 농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이상기후 시대에 농업 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강화하여 농업인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농촌진흥청의 청년농업인 토마토 농가 기술 지원은 기획조정관실과 고객지원담당관실의 주관 하에 체계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북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에 위치한 청년농업인 정○○ 씨의 고랭지 토마토 재배 농가로, 시설하우스 5동(1,653㎡)에서 TY 완숙토마토를 토경재배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추진 일정은 2025년 7월 초, 농가에서 고온으로 인한 초기 생육 부진 문제가 발생하자 농촌진흥청 현장기술지원단이 즉시 현장을 방문하여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 모색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8월 5일에는 이상호 기획조정관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현장 방문 시에는 장병춘, 이동철, 김종엽 기술위원 등 전문 인력이 동행하여 토양·수분·병해충 관리 등 심층적인 컨설팅을 제공했습니다.

제공된 기술 지원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피해가 심한 하우스에 대한 집중 관리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둘째, 토마토의 생육 단계와 토양 상태를 고려하여 물과 비료의 공급량 및 시기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지도했습니다. 이는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뿌리 활력을 증진시켜 생육을 회복하는 데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셋째, 토마토 줄기를 유인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화방(꽃이 피는 부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불필요한 곁순을 제거하는 순지르기 등 핵심 재배 기술을 전수하여 수확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넷째,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토마토 병해충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기술을 지도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막았습니다. 이 외에도 1회의 현장 방문과 2회의 전화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시설·설비 개선을 포함한 전반적인 영농 기술 지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농촌진흥청의 청년농업인 토마토 농가에 대한 맞춤형 기술 지원은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고온으로 인해 초기 생육 지연을 겪던 토마토의 생육을 정상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수확량 감소를 최소화하여 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영농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농업인이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또한, 현장기술지원단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은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정부 부처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주어 농업인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 해결을 넘어, 농업인들이 영농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동기 부여가 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이상기후에 대한 농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농산물 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소비자들에게도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청년농업인 토마토 농가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호 기획조정관이 밝힌 바와 같이,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현장기술지원단'의 운영을 더욱 확대하여 농업인들이 겪는 다양한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농업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영농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추진할 가능성도 시사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기후 변화에 강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와 기술 지원을 끊임없이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