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청소년 과학자들, 한국에서 기후 해법을 함께 그리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8월 6일부터 9일까지 한국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청소년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14개 APEC 회원국에서 참여한 총 127명의 청소년들이 약 6개월간 '기후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수행한 온라인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경연하는 자리입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미래세대 인재 양성과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며, 동시에 APEC 인재양성 사례발표 연찬회도 진행되어 역내 인재양성 정책 공유 및 협력 방향을 논의합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고 창의적인 기후 해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2. 주요 내용
- APEC 청소년 STEM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APEC 지정 특화 센터인 과학영재멘토링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APEC 청소년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가 2025년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이 대회는 2009년부터 운영되어 온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올해 처음으로 경진대회 형식이 도입되었습니다.
- 14개 회원국 청소년들의 6개월간 온라인 공동연구: 이번 프로그램에는 14개 APEC 회원국에서 총 127명의 청소년들이 3인 1팀으로 구성된 34개 다국적 팀을 이루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6개월간 온라인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했으며, 청소년들은 각자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한 뒤 세계 각지의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 '기후 회복력 강화' 주제의 창의적 STEM 해법 제시: 대회의 공식 주제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과학·기술·공학·수학 해법(STEM 솔루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번영과 연계를 위한 기후 회복력 강화(Youth-led STEM Solution: Strengthening Climate Resilience for Prosperous and Connected APEC)'입니다. 참가 청소년들은 열대 과일 껍질을 활용한 중금속 제거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홍수 예측 및 대응 체계, 맹그로브 생태계 평가를 위한 데이터 기반 모형, 감염병과 자연재해를 함께 감지하는 지능형 조기경보 체계 등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출발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연구보고서로 구현했습니다.
- 우수 연구팀 경연 및 시상: 제출된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 연구팀 10개 팀이 최종 경진대회에 선발되었습니다. 이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발표 평가를 거쳐, 최우수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이외 우수팀에게는 경상남도 도지사상, 한국연구재단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 APEC 인재양성 사례발표 연찬회 동시 개최: 대회 기간 중에는 'APEC 인재양성 사례발표 연찬회(워크숍)'도 함께 열립니다. 이 연찬회에는 16개 APEC 회원국의 정부, 교육, 연구기관 인재양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우수 인재양성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APEC 역내 인재양성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STEM 분야 졸업생의 청년 멘토 참여: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과거 APEC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STEM 분야 전문가로 성장한 졸업생들이 청년 멘토로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연구자로서의 동기와 영감을 전달하며 프로그램의 선순환적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 연구 성과의 국제 공동논문화 추진: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연구팀의 연구보고서는 향후 국제 공동논문 작업으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는 청소년들의 연구 성과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에 편입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2025년 APEC 청소년 STEM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는 2025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되었습니다. APEC 회원국 간의 미래세대 인재 양성 및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행사입니다. 특히, 기후 변화와 같은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 모색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배경입니다.
이 행사의 주요 목적은 APEC 역내 청소년들이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 분야의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고, 국제적인 협력 연구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STEM은 현대 사회의 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핵심 분야로, 이 분야의 인재 양성은 국가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STEM 기반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기여를 유도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APEC 회원국 간의 인적 교류와 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역내 공동 번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APEC 지정 특화 센터인 과학영재멘토링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됩니다. 이 행사는 2009년부터 운영되어 온 'APEC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연구 역량을 키우고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국적 팀을 구성해 세계적 멘토의 지도를 받으며 온라인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쟁을 통해 우수성을 가리는 경진대회 형식이 처음으로 도입되어 오프라인 행사로 확대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14개 APEC 회원국에서 선발된 총 127명의 청소년들이 3인 1팀으로 구성된 34개 다국적 팀을 이루어 지난해 12월부터 약 6개월간 온라인 공동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청소년들은 '기후 회복력 강화'라는 대주제 아래 각자 연구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세계 각지의 전문가 멘토들과 STEM 분야 졸업생 출신 청년 멘토들의 지도를 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제출된 연구보고서는 엄격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 연구팀 10개 팀이 최종 경진대회에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2025년 8월 6일부터 9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에서 4일간 오프라인으로 현장 발표 평가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는 16개 APEC 회원국의 정부, 교육, 연구기관 인재양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PEC 인재양성 사례발표 연찬회'가 동시 개최되어 각국의 우수 인재양성 정책 공유 및 향후 협력 방향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대회를 통해 APEC 청소년들은 국제 공동연구를 직접 수행하며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됩니다. 다국적 팀 활동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협력 역량을 강화하며, 기후 변화와 같은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과학기술 기반의 창의적 해법을 모색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의 리더로서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STEM 분야 졸업생들이 청년 멘토로 참여함으로써 선순환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참가자들에게 연구자로서의 동기와 영감을 전달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우수 연구팀의 성과가 국제 공동논문으로 이어질 예정이므로, 청소년들의 연구 성과가 실제 학술적 기여로 발전하고 국제 과학기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APEC 회원국 간의 과학기술 협력과 인재양성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역내 공동 번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혜 대상은 직접 참여하는 14개 APEC 회원국 127명의 청소년을 포함하여, APEC 역내 미래 과학기술 인재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연구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권위 있는 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이들의 창의적인 연구보고서는 향후 국제 공동논문 작업으로 발전될 계획입니다. 이는 청소년들의 연구 성과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에 편입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APEC 회원국 간의 지속적인 과학기술 협력과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APEC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국제 공동연구 및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APEC 역내 과학기술 인재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