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고수온 주의보 확대에 따른 경북지역 양식장 점검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해양수산부 김성범 차관은 2025년 8월 5일(화), 전국적으로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Ⅰ' 단계가 발령되고 경북 해역의 수온이 28℃ 이상으로 지속 상승하는 위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 포항에 위치한 육상 강도다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고수온 대응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양식어가의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김 차관은 양식장 사육 현황과 액화산소 공급장치 등 고수온 대응 장비의 작동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어업인들에게 고수온기 관리 요령 준수와 피해 발생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해양수산부의 비상대책반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현장 점검 개요 및 목적: 2025년 8월 5일(화), 해양수산부 김성범 차관은 경북 포항의 육상 강도다리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고수온 대응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고수온 위기경보 중 최고 단계인 '심각Ⅰ'이 발령되고, 특히 경북 해역의 수온이 8월 들어 28℃ 이상으로 지속 상승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양식어가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 점검 대상 및 내용: 김성범 차관은 포항의 육상 강도다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사육 중인 강도다리의 건강 상태와 양식장 환경을 면밀히 살폈습니다. 특히, 고수온으로 인한 산소 부족 현상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장비인 액화산소 공급장치 등 고수온 대응 장비의 보급 현황과 실제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며, 장비의 효율적인 활용을 강조했습니다.
• 어업인 당부 사항: 현장 점검 중 김 차관은 양식 어업인들에게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고수온기 양식장 관리요령을 철저히 준수할 것,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관계 기관에 신고할 것, △지자체 현장대응반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할 것, △보유하고 있는 고수온 대응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등입니다.
• 해양수산부의 지원 약속: 김 차관은 어업인들의 고수온 대응 노력을 격려하며, 해양수산부 역시 비상대책반을 상시 운영하여 지자체 현장 대응반과 긴밀히 협력하며 양식어가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고수온 피해 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 차관의 격려 및 강조: 김 차관은 "작년 고수온 피해를 겪은 어업인들이 올해는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과거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 고수온 대응 작업에 매진하는 어업인들의 건강 관리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어업인들의 안전과 복지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고수온 위기경보 단계: 이번 현장 점검은 전국적으로 고수온 위기경보 중 가장 심각한 단계인 '심각Ⅰ'이 발령된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매우 높게 지속되어 양식 생물에 광범위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경보로, 정부와 어업인 모두에게 최고 수준의 경각심과 대응을 요구하는 상황임을 의미합니다.
• 담당 부서 정보: 이번 보도자료는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어촌양식정책관 산하 어촌양식정책과에서 담당했으며, 책임자는 정기원 과장(044-200-5610), 담당자는 박한 사무관(044-200-5392) 및 전영호(044-200-5616)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해당 사안이 해양수산부의 주요 정책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해수면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양식 수산물에 치명적인 고수온 현상을 빈번하게 유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고수온은 양식 어류의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폐사를 초래하여 양식어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에 언급된 바와 같이, 작년에도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겪은 어업인들이 있었으며, 올해 2025년에도 전국적으로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Ⅰ' 단계가 발령되고 경북 해역의 수온이 28℃ 이상으로 지속 상승하는 등 위협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심각Ⅰ' 단계는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 이상 높게 7일 이상 지속되거나, 양식 생물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경보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 속에서 이번 현장 점검의 주된 목적은 양식어가의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노고를 직접 격려하고, 정부가 이들의 생계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어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수산물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양식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정책적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고수온 대응 현장 점검은 해양수산부 김성범 차관이 직접 경북 포항의 육상 강도다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세부적인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김 차관은 양식장 내 사육 중인 강도다리의 건강 상태와 전반적인 사육 환경을 면밀히 관찰하며 고수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징후나 질병 발생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고수온 시기 양식 생물의 생존에 필수적인 용존 산소량을 유지하기 위한 액화산소 공급장치와 같은 핵심 대응 장비들의 보급 현황과 실제 작동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여 장비의 실효성을 확인했습니다.

현장 점검과 더불어, 김 차관은 양식 어업인들에게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관리 요령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여기에는 △고수온기 양식장 관리요령(예: 사육 밀도 조절, 사료 공급량 조절, 차광막 설치 등)의 철저한 준수,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나 질병 등 피해가 의심될 경우 지체 없이 관계 기관(지자체, 수산기술연구소 등)에 신고하여 신속한 조치를 받을 것,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현장대응반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여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을 받을 것, △양식장에 비치된 액화산소 공급장치, 순환 펌프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피해를 줄일 것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현장 지도를 통해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의 비상대책반과 지자체 현장대응반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하여 실시간으로 고수온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해양수산부 차관의 현장 점검 및 고수온 대응 강화 노력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경북지역을 포함한 전국 양식어가의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식 수산물의 폐사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어업인들이 입을 수 있는 경제적 손실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고수온 대응 장비의 점검과 관리 요령 준수 당부를 통해 양식어가의 고수온 대응 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고수온 현상에도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셋째, 정부(해양수산부)와 지자체, 그리고 어업인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양식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은 국내 수산물 시장의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기여하여,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양식업 발전과 수산업 전반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해양수산부는 이번 김성범 차관의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고수온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책반을 상시 운영하며 고수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전국 해역의 수온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고수온 특보 발령 및 해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여 양식어가가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통해 재해 지원금 지급 등 복구 지원을 최우선으로 추진하여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현상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하여 고수온에 강한 품종 개발, 친환경 양식 기술 도입, 스마트 양식 시스템 구축 등 근본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하여 고수온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