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나선 민관, 찾아가는 홍보활동 전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나선 민관, 찾아가는 홍보활동 전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교육 및 현장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4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8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교육, 응급처치 요령 안내,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농업 분야에서 7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46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이며, 특히 고령 농업인의 취약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둡니다.
2. 주요 내용
-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활동: 농촌진흥청,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 세 기관은 2024년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 현장 홍보, 물품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2025년 찾아가는 예방 교육 프로그램 추진: 2025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민관협업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 주요 농업기술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으로는 7월 28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 8월 4일 충남농업기술원, 8월 11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8월 4일 충남 행사에는 80여 명의 농업인, 청년 농업인 단체(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 충남지부), 농업인 안전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이 참석했습니다.
- 농촌진흥청장의 현장 독려 및 안전 수칙 강조: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8월 4일 충남농업기술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참석 농업인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농작업 전·중·후 단계별 점검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산업 현장의 안전 기준을 담은 법규인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명문화된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소개하며,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보험) 가입 농사업장에서의 인식 제고와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전문기관의 온열질환 교육 및 응급처치 지원: 동아오츠카(주)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은 열탈진, 열사병 등 주요 온열질환의 증상과 효과적인 예방 방법에 대해 교육했습니다. 또한, 영농 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을 설명하며 농업인들의 위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폭염 예방 물품 및 수분 보충 음료 지원: 농촌진흥청과 동아오츠카(주), 각 도 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시 활용할 수 있는 보냉 용품과 수분 및 전해질 보충 음료 약 30,000여 개, 기타 폭염 예방 물품 등을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지원했습니다. 이는 농업인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 온열질환 발생 현황 및 취약 계층 분석: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농업 분야에서 총 46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7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227명(4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발생 시간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가 많아 고령층과 한낮 작업의 위험성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 지속적인 폭염 대응 및 소통 강화: 현재 폭염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노지 및 시설 온실(비닐하우스) 등에서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폭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관내 작목반 및 농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고 강도가 심화되면서, 농업 분야의 온열질환 발생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농업 분야에서만 7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총 46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전체의 49%를 차지하는 등 취약 계층의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농작업의 특성상 야외 또는 고온의 시설 온실에서 장시간 작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농업인들은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본 사업은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고, 열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정부 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동아오츠카(주)의 물품 지원 역량,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교육 전문성을 결합한 민관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폭염에 대한 농업 현장의 인식 개선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본 사업은 농촌진흥청을 주축으로 동아오츠카(주)와 대한적십자사가 2024년 7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민관협력 활동입니다. 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하여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추진 일정으로는 2025년 7월 28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8월 4일 충남농업기술원, 8월 11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순차적으로 교육 및 홍보 활동이 진행됩니다. 특히 8월 4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약 80여 명의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 단체인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 충남지부 회원, 농업인 안전 시범사업 참여 농가, 농작업 안전관리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현장에서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직접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농작업 전·중·후 단계별 점검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명시된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보험) 가입 농사업장의 인식 제고를 독려했습니다. 또한 동아오츠카(주)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은 열탈진, 열사병 등 주요 온열질환의 증상과 예방 방법은 물론, 위급상황 발생 시 영농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하여 농업인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동아오츠카(주), 각 도 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시 활용할 수 있는 보냉 용품과 수분 및 전해질 보충 음료 약 30,000여 개, 기타 폭염 예방 물품 등을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지원하여 농업인들이 폭염에 직접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본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온열질환 발생률이 실질적으로 감소하고, 특히 사망자 수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업인들이 폭염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제공된 예방 수칙과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농작업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농업인 스스로 또는 동료를 도울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약 30,000여 개의 수분 보충 음료와 보냉 용품 등 실질적인 폭염 예방 물품 지원은 농업인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게 농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전국 농업인,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과 노지 및 시설 온실에서 작업하는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현재 폭염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5년 8월 11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예정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노지 및 시설 온실에서 작업하는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폭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할 것입니다. 또한,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관내 작목반 및 농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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