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특별 관측회] 한여름 밤에 별을 보다.

다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여름 방학 특별 관측회] 한여름 밤에 별을 보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립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한여름 밤 특별 관측회'를 개최합니다. 2025년 8월 12일(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실시간 천체 관측,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투영관 영상 체험, 그리고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주제로 한 생중계 방송 '별이 보이는 라디오(별보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8월 5일(화) 오전 9시부터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7세 이상 누구나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특별 관측회 개요: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주최하는 '한여름 밤 특별 관측회'는 2025년 8월 12일(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됩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우주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입니다.

• 실시간 천체 관측: 참가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을 활용하여 여름철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인 직녀성(베가), 백조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알비레오, 그리고 마치 옷걸이 모양처럼 보이는 '옷걸이 성군(Cr339)' 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이는 참가자들이 실제 천체를 눈으로 확인하며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천체투영관 영상 체험: 국립과천과학관이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25m)의 천체투영관에서는 우유니 사막과 그랜드캐니언에서 촬영된 별들의 일주운동(지구 자전에 의해 별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과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유성우의 모습을 반구형 돔 영상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생중계 방송 '별이 보이는 라디오(별보라)': 이번 행사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별보라'는 대표적인 여름철 천문 현상인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고흥)와 하와이 마우나케아 천문대의 밤하늘 영상을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관람객들에게 우주의 생생함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과학 소통가 '항성'이 출연하여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과학적 원리(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가 지구 대기와 부딪혀 나타나는 현상)와 효과적인 관측 조언을 제공합니다.

• 부대 시설 및 편의 제공: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외부 전시 시설인 기차를 휴게 공간으로 활용하며, 상설전시관인 '한국과학문명관'을 개방하여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관측회 외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 참가 정보 및 예약: 이번 특별 관측회는 참가비가 전액 무료로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8월 5일(화) 오전 9시부터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7세 이상(2018년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세부터 13세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이 필수입니다.

• 협력 기관 운영: 이번 행사는 국립과천과학관 단독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시립광진청소년센터,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 국내 주요 천문 우주 관련 기관들이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협업하여 운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이는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한여름 밤 특별 관측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천문우주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8월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는 시기로, 이와 같은 대표적인 천문 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배경입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주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과학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과학이 국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한여름 밤 특별 관측회'는 2025년 8월 12일(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총 2시간 동안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과 천문대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참가 대상은 7세 이상(2018년생 이상)이며, 7세부터 13세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8월 5일(화) 오전 9시부터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집니다.

운영 시간은 30분 단위로 나뉘어 A, B, C, D 네 팀으로 진행됩니다. 각 팀은 천체투영관에서 10분간 유성우 관련 영상을 관람하고, 야외 관측존(A, B, C, D 존)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베가, 알비레오, 옷걸이 성군 등을 관측합니다. 동시에 다목적실 및 외부에서는 '별이 보이는 라디오(별보라)' 생중계 방송이 진행되며, 한국과학문명관은 자유 관람 구역으로 운영됩니다. 만약 기상 조건이 악화되어 천체 관측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상상홀과 창조홀에서는 야광 회전별자리판 제작 프로그램이 대체 활동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세분화된 운영 계획과 대체 프로그램 마련은 참가자들에게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국립과천과학관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한여름 밤 특별 관측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밤하늘의 별을 직접 관측하고 우주의 신비로운 현상을 체험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와 같은 천문 현상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학습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투영관과 전문 과학 소통가와의 만남은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과학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무료로 진행되고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국민들이 천문우주 과학을 쉽고 즐겁게 접하며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 천문 관련 기관의 협업은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여 더욱 풍성한 과학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번 '한여름 밤 특별 관측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국민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히며, 천문우주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과학 분야에서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미래 세대에게 과학적 영감을 불어넣고, 과학이 국민의 삶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장기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