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광역 기반시설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새만금개발청이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새만금개발청은 2025년 8월 4일부터 4주간 새만금 동서도로(국도 12호선) 약 15.6km 구간의 광역 기반시설에 대한 '새만금 광역 기반시설 안전진단 및 관리용역'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특히 관리 수위 이하의 시설물에 대한 정밀 점검을 통해 구조적 결함 여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새만금 지역의 재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며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만금 지역의 안전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2. 주요 내용

• 사업 추진 및 목적: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동서도로 방수제 구간의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광역 기반시설 안전진단 및 관리용역'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는 새만금 지역의 재해 예방과 더불어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궁극적으로는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입니다.
• 진단 대상 및 범위: 이번 안전진단은 새만금 방조제에서 김제시 심포항으로 이어지는 동서도로(국도 12호선) 약 15.6km 구간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히, 해당 구간 중 물의 관리 수위(시설물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유지해야 하는 물의 높이) 이하에 위치한 시설물들의 안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파악합니다.
• 진단 방법 및 내용: 점검은 구조물의 외관조사와 수중조사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구조적 결함 여부를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외관조사는 시설물의 표면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고, 수중조사는 잠수부 등을 활용하여 물속에 잠겨 있는 구조물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전문적인 과정입니다.
• 법적 근거 및 추진 기간: 본 안전진단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관련 지침에 의거하여 진행됩니다. 2025년 8월 4일부터 총 4주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단기간 내에 효율적인 진단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 결과 활용 계획: 이번 정밀 점검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새만금 주요 기반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이는 향후 재해 예방 및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수립의 근거가 되며, 필요한 보수·보강 방안 마련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 책임자의 강조: 김성호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진단과 관리를 통해 새만금 지역의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점검을 넘어 새만금의 미래를 위한 핵심적인 투자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새만금 지역은 대한민국 서해안에 조성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지로,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 거점입니다. 이러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안정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도로, 항만, 방수제 등 핵심 광역 기반시설(넓은 지역에 걸쳐 여러 사람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사회의 기본적인 시설)의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새만금 동서도로는 단순한 교통로를 넘어 새만금 방조제와 연계되어 내부 수위를 조절하고 외부 해수 유입을 막는 방수제(물을 막는 제방) 역할을 겸하고 있어, 그 구조적 안정성은 지역 전체의 재해 예방과 직결됩니다.

이번 '새만금 광역 기반시설 안전진단 및 관리용역' 사업은 이러한 중요 기반시설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노후화나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결함을 선제적으로 진단하여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새만금 지역의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기반시설의 내구연한(시설물이 정상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간)을 증대시키며,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생활하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한 정주 여건(사람이 거주하며 생활하는 데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안전진단 용역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통해 수행합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2025년 8월 4일부터 4주간 집중적으로 현장 조사가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동서도로 약 15.6km 구간 중 특히 관리 수위 이하에 위치한 시설물, 즉 물에 잠겨 있거나 물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는 교량 하부 구조물, 배수 시설 등에 대한 정밀 점검이 실시됩니다. 점검 방법으로는 육안으로 구조물의 균열, 변형, 부식 등을 확인하는 외관조사와 함께, 잠수부를 활용하여 물속에 있는 구조물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수중조사가 병행됩니다.

이러한 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구조물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잠재적인 구조적 결함이나 안전성 저하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활용됩니다. 분석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해당 시설물의 보수 및 보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함께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실질적인 개선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단계이며, 시설물의 장기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작업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안전진단 및 관리용역 사업을 통해 새만금 지역의 광역 기반시설은 구조적 안정성과 내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동서도로와 같은 핵심 시설물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전체의 재해 예방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가 확보됨으로써 시설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가능해집니다. 궁극적으로는 새만금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새만금 지역의 투자 유치 및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새만금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새만금 광역 기반시설 안전진단 및 관리용역'을 통해 확보된 정밀 진단 결과는 새만금 지역 기반시설의 재해 예방 및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핵심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발견된 구조적 결함에 대한 보수·보강 방안을 신속히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실제 개선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또한,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기반시설의 안전성을 상시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새만금 지역의 안전한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미래의 잠재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