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 제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8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21개 APEC 회원경제체와 함께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량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통한 농식품 시스템 전환에 중점을 두며, 기후위기 및 공급망 불안 등 복합 위기 대응을 위한 장관선언문 채택을 추진합니다. 회의 개최에 앞서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식량안보주간'을 운영하여 농업혁신 전시, 농촌 팸투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한국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환기시킬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1.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8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0차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주최합니다. 이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한 APEC 21개 회원경제체(아시아 11개, 미주 4개, 대양주 3개 등) 대표들이 참석하여,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이라는 대주제 아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식량안보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2. 한국의 의장국 역할 및 핵심 의제 주도: 한국은 이번 회의의 의장국으로서 각국의 농식품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농업 분야 활용 및 협력 방안을 핵심 의제로 제시하며 논의를 주도합니다. 이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더불어 APEC 정상회의에서도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인 인공지능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한국이 농업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을 의미합니다.
3. 장관선언문 채택 추진: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공급망 불안정 등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으로 기술 및 정책 혁신 노력을 강조하는 장관선언문 채택을 추진합니다. 이 선언문은 APEC 회원국들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인 협력 의지를 담게 될 것이며, 향후 APEC 식량안보 정책의 중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4. '식량안보주간' 운영 및 다채로운 부대행사: 장관회의에 앞서 8월 4일부터 1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식량안보주간(Food Security Week)'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스마트팜, 스마트 농기계·기술, 수출 주력 품목, 전통주, K-스트리트푸드 등을 선보이는 농업혁신 전시가 열리며,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에서의 농촌 팸투어, 국립농업박물관 등 연구기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어 한국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국제사회에 소개합니다.
5. 실무회의체 통한 심층 논의: 장관회의를 보좌하는 실무회의체인 식량안보정책 파트너십회의(FSPP, 8.6-9), 농업기술협력실무작업반(ATCWG, 8.4-6), 농업생명공학 고위정책대화(HLPDAB, 8.5-6, 8.8)가 연달아 개최됩니다. 이들 회의에서는 농업혁신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AI 활용 농업 정책, 아태지역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방안 등 구체적인 실무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는 장관회의 논의의 깊이를 더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기여할 것입니다.
6.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중간 점검: 식량안보정책 파트너십회의(FSPP)에서는 2021년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서 수립된 '2030 식량안보 로드맵'의 중간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이 로드맵은 2030년까지 식량안보 강화를 목표로 하는 과제 및 이행 계획을 담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그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로드맵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7. 한국 농업의 우수성 및 K-Food Plus 홍보: 이번 식량안보주간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장관회의를 통해 한국은 자국의 선진 농업 기술과 연구 성과를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전통주, K-스트리트푸드 등으로 대표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이는 한국 농식품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전 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 그리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식량 수요 및 생산 환경 변화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식량 생산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식량 가격 변동성을 심화시켜, 전 세계적인 식량 안보 위협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며, 기후변화의 영향에 취약한 농업 기반을 가진 국가들이 많아 식량 안보 문제에 대한 공동의 노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은 APEC 의장국으로서 이번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강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며, 안정적인 식량 공급망을 확보하는 혁신적인 해법을 논의하는 것입니다. 둘째, 한국의 선진 농업 기술과 혁신 사례를 APEC 회원국들과 공유하며 국제 협력을 공고히 하고,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셋째, 복합적인 식량 위기에 대한 APEC 차원의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식량 안보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는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이라는 주제 아래, 인공지능(AI) 기술의 농업 분야 적용 및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합니다. 각국은 자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위기와 공급망 불안정 등 당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정책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담은 장관선언문 채택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 선언문은 APEC 회원국들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인 협력 의지를 담게 될 것입니다.
장관회의에 앞서 진행되는 식량안보정책 파트너십회의(FSPP, 8.6-9), 농업기술협력실무작업반(ATCWG, 8.4-6), 농업생명공학 고위정책대화(HLPDAB, 8.5-6, 8.8) 등 실무회의체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FSPP에서는 농업혁신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AI 활용 농업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2030 식량안보 로드맵의 중간 점검과 운영세칙 확정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ATCWG와 HLPDAB는 아태지역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결론 도출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식량안보주간(8.4-10)' 동안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시홀에서는 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농작물 생육 환경을 원격·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장), 스마트 농기계·기술, 수출 주력 품목, 전통주, K-스트리트푸드 등 한국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농업혁신 전시가 개최됩니다. APEC 참가자들은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에서 전통주 시음, 전통 탈춤 관람 등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국립농업박물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관 및 농업유전자원센터 견학을 통해 한국의 미래 식량안보 연구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및 식량안보주간 행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다각적인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APEC 21개 회원경제체 간 식량안보 분야 국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기후위기 및 공급망 불안정 등 공동의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한국이 농업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시스템 전환의 모범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케이-푸드 플러스(K-Food+)'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 농식품 산업의 수출 확대 및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경제체의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공동 번영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서 채택될 장관선언문을 바탕으로, APEC 회원국들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기술 및 정책 혁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농업 정책 및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심화하고, 2030 식량안보 로드맵의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이번 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APEC 내 농식품 분야 협력을 선도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량 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케이-푸드 플러스'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후속 사업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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