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신설 - 2025년 인문사회 석·박사 연구장려금 신규 선정 결과 발표 -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5년 8월 4일, 인문사회 분야 학문후속세대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문사회 분야 석사과정생을 대상으로 연간 1,200만 원의 연구장려금을 신설하여 100명을 지원하며, 기존 박사과정생에게는 연간 2,000만 원을 최장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238명을 추가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학술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총 338명의 신규 연구자를 지원하며, 2025년 9월부터 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신설 및 지원: 2025년부터 인문사회 분야 석사과정생을 위한 연구장려금이 최초로 신설되었습니다. 총 683건의 신청 과제 중 100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1인당 연간 1,200만 원(간접비 포함)의 연구장려금이 지원됩니다. 이는 석사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업 단절을 예방하고 연구 몰입 환경을 조성하여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확대: 2023년부터 시행되어 온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은 올해 1,244건의 신청 과제 중 238명을 신규 선발했습니다. 선정된 박사과정생에게는 1인당 연간 2,000만 원(간접비 포함)의 연구장려금이 최장 2년 동안 지원됩니다. 이는 인문사회 분야 박사급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조치입니다.

• 총 지원 규모 및 예산: 2025년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에는 총 12억 원의 예산이,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에는 신규 선정 과제와 계속 과제(331개)를 포함하여 총 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를 합산하면 총 102억 원의 예산이 인문사회 분야 학문후속세대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총 338명의 신규 연구자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 지역 균형 발전 고려: 우수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학술 환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 선정 과제의 40% 내외가 지방 소재 대학 소속 대학원생에게 할당되었습니다. 이는 지역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적인 학술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정책 방향을 반영합니다.

• 연구자 의무 및 성과 관리: 연구장려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원생은 지도교수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연구를 성실히 수행해야 하는 의무를 가집니다. 또한, 연구 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연구 성과를 담은 결과보고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이는 지원금의 투명한 집행과 연구 성과의 책임 있는 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연계 연구 주목: 이번 신규 선정 과제 중에는 'AI 추천 알고리즘이 소비자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과 같이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삼은 과제가 다수 포함되어 눈길을 끕니다. 이는 인문사회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이 학문의 경계를 넘어 AI와 같은 첨단 기술과 어떻게 연계하여 융복합 연구를 수행해 나갈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 선정 결과 확인 및 장려금 지급 일정: 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누리집(www.nrf.re.kr)을 통해 공고되며,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https://ernd.nrf.re.kr)을 통해 직접 결과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발표 이후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하고, 확정된 과제는 협약 체결 이후 2025년 9월부터 연구 활동에 필요한 장려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인문사회 분야는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학문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원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기 어려운 경제적, 환경적 제약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석사 과정은 박사 과정으로의 진입 또는 학문 연구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하여 학업 단절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학문후속세대의 불안정한 연구 환경은 장기적으로 인문사회 기초학문의 위축과 학술연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인문사회 분야의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학술연구 생태계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우수한 인문사회 분야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특히 올해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을 신설함으로써, 학문 연구의 초기 단계부터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인문사회 기초학문의 미래를 굳건히 하고, 학문적 다양성과 깊이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의 학문후속세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명확한 지원 요건과 선정 절차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원 요건으로는 국내 대학원에 전업(풀타임)으로 재학 중인 자로서, 지도교수 등의 추천을 받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국내 거주자)여야 합니다. 특히, 취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오직 학업과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함으로써 지원금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025년 신규 선정 과정에서는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에 683개 과제가 신청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0개가 최종 선정되었고,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에는 1,244개 과제가 신청하여 238개가 선정되었습니다. 총 102억 원(석사 12억 원, 박사 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는 신규 선정 과제뿐만 아니라 기존 박사과정생 계속 과제(331개)를 포함한 규모입니다. 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누리집(www.nrf.re.kr)과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https://ernd.nrf.re.kr)을 통해 공고되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 과제는 협약 체결 이후 2025년 9월부터 연구 활동에 필요한 장려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신규 선정 과제의 약 40%를 지방 소재 대학 소속 대학원생에게 할당하는 정책을 통해 지역 학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 사업을 통해 인문사회 분야의 학문후속세대, 즉 대학원생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특히 석사 단계부터의 체계적인 지원은 잠재력 있는 연구자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박사 과정으로 연계되거나 전문 연구자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신규 선정 과제의 40% 내외를 지방 소재 대학에 할당함으로써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여 전국적인 학술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인문사회 학문의 융합 연구를 장려함으로써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통섭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학문의 지평을 넓히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인문사회 기초학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한민국의 학술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하여, 사회 전반에 걸쳐 인문학적 통찰과 사회과학적 분석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발표 이후, 선정된 과제들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최종 확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한국연구재단과의 협약 체결이 진행되며, 2025년 9월부터 연구 활동에 필요한 장려금이 본격적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앞으로도 인문사회 기초학문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학문후속세대가 경제적 걱정 없이 마음껏 연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인문사회 분야의 학술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