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으로 '광복 80주년' 의미 되새기고 기억하세요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관광으로 기억하는 광복 80주년 행사'를 개최합니다. 2025년 8월 11일부터 17일까지의 광복 주간과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이어지는 하나은행 협업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된 독립운동 관련 관광지 13곳을 방문하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방문객에게는 광복 기념품 제공, 여행계획 공유 이벤트, 그리고 다양한 금융 및 소비 혜택이 주어지며, 이는 보훈 행사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합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주최 기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및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관광으로 기억하는 광복 80주년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8월 관광 성수기와 광복절을 맞아 국민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한국관광 100선' 내 13곳의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도록 독려하며, 관광의 즐거움 속에서 광복의 가치를 기억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는 기존의 엄숙한 보훈 행사의 틀을 깨고 관광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확산하려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 광복 주간(8.11.~8.17.) 기념품 증정 행사:
  광복 주간인 2025년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13곳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현장에서 방문 인증 도장을 받으면,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그려 독립 의지를 표현한 '진관사 태극기'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광복 기념 자석(마그넷)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념품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현장에 비치되며, 방문객이 도장을 찍어 인증할 때마다 1개씩 지급되어 광복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 '나만의 광복 여행계획' 공유 이벤트: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나만의 광복 여행계획' 공유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 자신만의 여행계획을 공유하고 실제 방문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태극기를 두른 한국관광 캐릭터 '호종이' 봉제 인형 열쇠고리(키링)를 증정합니다. 이 행사는 광복 관광지와 인근 명소를 연계한 다채로운 여행 아이디어를 통해 광복을 주제로 한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하나은행 협업 '한국관광 100선' 방문 인증 행사:
  2025년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광복 기념 '한국관광 100선' 방문 인증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 행사는 광복 관련 13곳을 포함한 '한국관광 100선'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방문 인증 시 모든 참여자에게 하나은행 가산금리 쿠폰(+2.0%p)을 지급합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지역관광 시설 이용권(예: 산림 복지시설 이용 상품권), 외식상품권(예: 아웃백 모바일 상품권), 주유 상품권, 편의점 이용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특히 광복 관련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 인증한 경우 상품 당첨 확률을 2배로 높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참여를 독려합니다.

• 독립운동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 목록: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는 총 13곳으로, 국립중앙박물관(대한제국실), 광화문광장(3.1운동 실시 장소), 독립기념관(독립 관련 유품 전시), 전주 한옥마을(전주 3.1운동 실시 장소), 대구 서문시장(3.8 서문시장 만세시위) 등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장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 장소는 대한제국,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동학농민운동, 일제 수탈의 흔적 등 다양한 독립 관련 스토리를 품고 있어, 방문객들이 역사적 현장에서 직접 광복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총 17곳 중 13곳이 참여)

3. 배경 및 목적

이번 '관광으로 기억하는 광복 80주년 행사'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의 의미를 국민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기존의 보훈 행사가 다소 엄숙하고 제한적인 참여를 유도했던 것과 달리,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체험함으로써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히 역사를 학습하는 것을 넘어, 즐거운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광복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광복의 의미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광복 관련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인근 지역의 관광 명소와 상권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역사 교육과 지역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필요성에서 본 행사가 추진되었습니다. 김정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은 "보훈 행사는 엄숙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기존의 틀을 깨고 관광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광복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밝히며, 국민들이 지역 관광을 즐기면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하나은행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됩니다. 주요 추진 기간은 2025년 8월 11일부터 17일까지의 '광복 주간'과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하나은행 협업 행사'로 나뉩니다. 광복 주간에는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13곳의 현장에 광복 기념 자석(마그넷)을 비치하고, 방문자가 도장을 찍어 인증하면 기념품을 즉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 기념 자석은 '진관사 태극기' 디자인을 활용하여 역사적 의미를 더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을 통해 '나만의 광복 여행계획'을 공유하고 방문 인증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합니다. 하나은행과의 협업은 '아이부자 앱'을 활용하여 '한국관광 100선' 전체를 대상으로 방문 인증을 받고, 모든 참여자에게 하나은행 가산금리 쿠폰(+2.0%p)을 지급합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지역관광 시설 이용권, 외식상품권, 주유 상품권, 편의점 이용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특히 광복 관련 13개 관광지 방문자에게는 당첨 확률을 2배로 높이는 등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관광으로 기억하는 광복 80주년 행사'를 통해 국민들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보다 쉽고 즐거운 방식으로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광복 관련 유적지 방문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된 독립운동 관련 관광지 13곳을 중심으로 방문객이 증가하여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역사적 장소가 단순한 유적지를 넘어 매력적인 관광 목적지로 재평가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수혜 대상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전 국민과 해당 관광지가 위치한 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이며, 이를 통해 역사 교육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행사는 보훈 행사를 엄숙함에서 벗어나 관광과 연계하는 새로운 시도의 일환으로,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향후에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역사-관광 연계 사업이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국민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들의 역사 인식 제고와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