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의 달콤함을 품은 고창으로, 지역 상생의 맛있는 여정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고구마의 달콤함을 품은 고창으로, 지역 상생의 맛있는 여정'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2025년 8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롯데웰푸드㈜ 및 고창군과 '지역-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지역인 고창군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특산물인 '꿀고구마'를 활용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고창 꿀고구마를 활용한 카스타드, 찰떡파이 등 13종의 제과 제품을 개발하여 오는 9월 가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부여군과의 '알밤' 협력 성공에 이은 두 번째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캠페인 사례입니다. 협약을 통해 제품 개발 및 판매 홍보뿐만 아니라 고창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관광 자원을 연계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업무협약 체결 및 참여 주체: 2025년 8월 4일 월요일, 행정안전부, 롯데웰푸드㈜,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웰파크호텔에서 '지역-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심덕섭 고창군수, 배성우 롯데웰푸드㈜ 본부장, 그리고 지역 농가 대표인 서재필 해들녘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하여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 고창 꿀고구마 활용 제과 13종 개발 및 출시: 롯데웰푸드㈜는 고창군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꿀고구마'(베니하루카 품종)를 활용하여 총 13개 품목의 특화 제과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대상 제품에는 카스타드, 찰떡파이, 마가렛트, 말랑카우, 빈츠, 아몬드볼, 찰떡아이스 등 롯데웰푸드의 인기 제품들이 포함되며, 이들 제품은 오는 9월 가을 시즌 한정판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 고창군의 고구마 생산 역량 및 우수성: 고창군은 연간 약 3만 톤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전북 지역 최대의 고구마 산지입니다. 특히 '꿀고구마'로 불리는 베니하루카 품종이 유명하며,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어 표면이 매끄럽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제품화 가능성, 원물 출하 시기,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고창 고구마를 이번 상생 협력의 핵심 원물로 선정했습니다.
• 지역 관광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연계 홍보: 이번 협약은 단순히 특산물 제품 개발을 넘어 고창군의 관광 활성화와 국가유산 홍보를 목표로 합니다. 고창읍성 관광안내소, 고인돌박물관 등 고창군이 보유한 7가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지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경품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KTX 용산역, 합정역, 잠실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제품 판매와 함께 고창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캠페인 공식화: 롯데웰푸드㈜는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함께 추진해 온 지역 상생협력 사례들을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라는 캠페인으로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 성공적인 이전 협력 사례: 이번 고창군과의 협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롯데웰푸드㈜가 부여군과 진행했던 '밤'을 활용한 상생 협력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2024년 10월, 부여군의 '알밤'을 활용한 9개 제과 제품이 출시되어 1개월 만에 조기 완판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는 이번 고창군과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중요한 선례가 되고 있습니다.
• 체계적인 협약 추진 과정: 이번 상생 협력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롯데웰푸드㈜의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약 4개월에 걸친 제품개발 연구와 최적의 지역 선정을 위한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고구마의 달콤함을 품은 고창으로, 지역 상생의 맛있는 여정' 업무협약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고창군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 활력이 저하되고 고령화가 심화되는 등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하여 기업과의 협력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여 생활인구(단순히 주민등록상 인구뿐만 아니라, 특정 지역에 체류하며 경제활동이나 관광 등 실질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포함하는 개념)를 증대시키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고창군의 우수한 특산물인 꿀고구마의 판로를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둘째, 국내 대표 제과 기업인 롯데웰푸드㈜의 제품 개발 및 유통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특산물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셋째, 제품 판매를 넘어 고창군이 보유한 고인돌 유적을 포함한 7개의 유·무형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인구감소지역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과 기업이 상호 이익을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이번 협약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세부 추진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됩니다. 첫째, 고창군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 홍보입니다. 롯데웰푸드㈜는 고창군의 꿀고구마를 주재료로 하여 카스타드, 찰떡파이, 마가렛트 등 자사의 인기 제과 제품 13종을 고창 고구마 한정판으로 개발하고, 오는 9월 가을 시즌에 맞춰 전국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제품 포장에는 고창군의 상징물이나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품의 지역적 특색을 강조하고 고창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판매 홍보는 전국 유통망을 활용하며, 특히 대도시 주요 거점에서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것입니다.

둘째, 고창군 상징물 사용 및 관광 활성화 협력입니다. 롯데웰푸드㈜는 개발된 제품에 고창군의 상징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창군의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고창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특히 고창읍성 관광안내소, 고인돌박물관 등 고창군이 자랑하는 7가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와 같은 경품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 유치를 도모합니다. 이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고창군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유입을 늘려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셋째, 고창군 국가유산 홍보입니다. 이번 협약은 고창군이 보유한 고인돌 유적, 고창읍성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둡니다. 롯데웰푸드㈜의 제품 출시 및 홍보 활동과 연계하여 고창군의 풍부한 유·무형 유산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이를 통해 고창군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지역임을 대중에게 각인시킬 계획입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행정안전부의 정책적 지원과 롯데웰푸드㈜의 마케팅 역량, 그리고 고창군의 지역 자원 제공 및 행정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추진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행정안전부, 롯데웰푸드㈜, 고창군의 상생 협력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고창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입니다. 롯데웰푸드㈜의 대규모 구매를 통해 고창 꿀고구마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고, 이는 고구마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대기업의 유통망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가 이루어지면서 고창 고구마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고창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증대입니다.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출시와 연계된 관광 홍보(스탬프투어, 팝업스토어 등)는 고창군에 대한 관심을 높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는 숙박, 요식업 등 지역 내 다양한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셋째,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모델 제시 및 생활인구 증대입니다. 고창군과 같은 인구감소지역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새로운 활력을 찾는 성공적인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다른 인구감소지역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입니다. 또한, 지역 특산물과 관광 명소에 대한 관심 증대는 단순한 방문객을 넘어 지역에 체류하며 경제 활동을 하는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긍정적 이미지 제고입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고창군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와 롯데웰푸드㈜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해당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김민재 차관의 언급처럼, 인구감소지역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업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더욱 다양화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하여 기업과 연계하는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번 고창군 사례와 같이 지역과 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는 성공적인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