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장, 장애인복지시설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당부(8.1.금)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1일(금),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경기도 안산시를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펼쳤습니다. 임 청장은 장애인복지시설인 안산평화의집을 찾아 폭염 취약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물, 보냉용품 등 건강한 여름나기 생활용품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단원보건소를 방문하여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안산시청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온열질환 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2. 주요 내용
- 청장 현장 방문 및 목적: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2025년 8월 1일(금) 안산시를 방문하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단원보건소, 안산평화의집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이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온열질환 예방 및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장애인복지시설 방문 및 맞춤형 지원: 안산평화의집에서는 신체 기능 저하와 이동 제한 등으로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히 개발된 온열질환 건강수칙을 안내했습니다. 이와 함께 물과 보냉용품 등 건강한 여름나기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장애인들의 여름철 건강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점검 및 대응 당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단원보건소를 방문하여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임 청장은 폭염 및 열대야에 대비하여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으며, 질병관리청은 이 시스템을 통해 환자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예방 활동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 안산시와의 폭염 대응 협력 강화 논의: 이민근 안산시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안산시의 온열질환 예방 대응 정책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안산시가 약 2만 개 기업이 위치한 산업도시임을 고려하여, 물, 그늘, 휴식이 부족할 수 있는 야외 근로자, 택배기사 등에게 충분한 생수, 보냉용품, 휴식 공간 등이 보장될 수 있도록 관내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자체 차원의 노력을 요청했습니다.
- 장애인 및 보호자 맞춤형 예방수칙 안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예방수칙으로 기본적인 물, 그늘, 휴식 외에도 휠체어나 이동보조기기에 햇빛 차단 커버나 덮개 사용, 냉감 방석 활용을 통한 화상 예방, 보호자 없이 자동차 안이나 밀폐공간에 혼자 있지 않도록 하는 등의 구체적인 수칙을 안내했습니다. 또한, 보호자에게는 기온이 높은 날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응급 상황 대비 신속한 병원 이송 등 긴급조치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 현장 의견 청취 및 정책 반영 계획: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질병관리청은 장애인 및 보호자분들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습니다. 청취된 의견들은 향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보완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정책 개선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 의료진 및 관계자 격려와 지속적인 협력 강조: 임승관 청장은 폭염 속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임을 재차 강조하며,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매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신체 기능 저하, 이동 제한 등으로 체온 조절이 어려운 장애인, 고령층, 야외 근로자 등은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여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무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폭염 시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열로 인한 질병 환자 발생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를 가동하여 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여 예방 활동을 유도해왔습니다. 또한, 대상자별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과 매뉴얼을 개발 및 보급하여 실생활 속에서 자가 점검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의 현장 방문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온열질환 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생활용품을 전달함으로써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둘째,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참여 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점검하여 현장의 폭염 대처 현황을 파악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당부하는 것입니다. 셋째,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차원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특히 산업도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야외 근로자 등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온열질환 예방 수칙 및 매뉴얼을 보완하고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함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온열질환 예방 현장 점검 및 지원 활동은 2025년 8월 1일(금) 15시 20분부터 17시 40분까지 약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건강위해대응관,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장 등 질병관리청 관계자들과 함께 안산시청,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단원보건소, 그리고 장애인복지시설인 안산평화의집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세부적인 추진 내용을 실행했습니다.
먼저, 안산시청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 부시장, 장애인복지과장, 보건정책과장, 건강증진과장 등 안산시 관계자들과 만나 안산시의 온열질환 예방 대응 정책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안산시가 약 2만 개 기업이 위치한 산업도시임을 감안하여, 물, 그늘, 휴식이 부족할 수 있는 야외 근로자나 택배기사 등에게 충분한 생수, 보냉용품, 휴식 공간 등이 보장될 수 있도록 관내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자체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는 서동훈 병원장, 부원장, 응급의학과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 서남부 지역의 유일한 상급 종합병원으로서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공공의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온 것에 감사를 표하고, 폭염 및 열대야에 대비하여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단원보건소에서도 단원보건소장 등과 함께 현장의 폭염 대처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안산평화의집에서는 시설장, 건강지원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체 기능 저하와 이동 제한 등으로 폭염에 더욱 취약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상세히 안내했습니다. 이 수칙에는 기본적인 물, 그늘, 휴식 외에도 휠체어나 이동보조기기에 햇빛 차단 커버나 덮개 사용, 냉감 방석 활용을 통한 화상 예방, 보호자 없이 자동차 안이나 밀폐공간에 혼자 있지 않도록 하는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기온이 높은 날 더운 시간대 보호대상자의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병원 이송 등 긴급조치 준비를 강조하는 보호자용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도 함께 안내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물과 보냉용품 등의 생활용품도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질병관리청은 장애인 및 보호자분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향후 매뉴얼 보완 및 관계 부처와의 정책 개선에 반영할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질병관리청장의 현장 방문 및 온열질환 예방 활동은 폭염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안산평화의집 장애인들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예방수칙과 실질적인 생활용품을 제공함으로써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둘째, 안산시 관내 약 2만 개 기업의 야외 근로자 및 택배기사 등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군의 건강 보호를 위한 지자체와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산업 현장에서의 온열질환 예방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을 독려하고 의료기관 및 보건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 및 매뉴얼 보완에 반영함으로써 온열질환 예방 정책의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전 국민의 온열질환 예방 인식 제고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질병관리청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청취한 장애인 및 보호자들의 의견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 개선을 추진하여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임승관 청장이 강조했듯이,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하여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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