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공공데이터 이용자 10명 중 8명 "만족"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산림청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림청은 2025년 6월 19일부터 2주간 실시한 '2025년 산림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및 활용 현황 조사' 결과, 이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산림공공데이터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고 2025년 7월 29일 발표했습니다. 총 403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공공데이터 이용 경험이 있는 277명 중 약 82%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특히 휴양문화 및 산림재난 정보 확인에 대한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데이터 발굴 및 개방, 품질 관리 체계 강화, 인공지능(AI) 친화 데이터 개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산림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2. 주요 내용
- 산림공공데이터 이용자 만족도 82% 달성: 산림청이 2025년 6월 19일부터 2주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산림공공데이터 이용 경험이 있는 277명 중 82%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매우 만족'이 45.85%, '약간 만족'이 36.1%를 차지하여 대부분의 이용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 설문조사 개요 및 참여 규모: 이번 조사는 '2025년 산림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및 활용 현황 조사'라는 명칭으로 온라인을 통해 총 403명이 참여했습니다. 총 18개 항목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 중 이용 경험이 있는 277명을 대상으로 5점 척도 만족도 조사가 별도로 이루어졌습니다.
- 주요 활용 목적: 정보 확인 및 전문 활용 수요 확대: 산림공공데이터의 활용 목적을 묻는 복수 응답(총 398건) 결과, 휴양문화, 산림재난 등 산림공공데이터로 제공되는 정보 확인이 30.9%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기업 경영 활용(16.83%), 공공정책 분석(15.08%), 학술연구 활용(14.82%) 등 전문적인 목적의 활용이 전체 합계의 46%를 넘어 꾸준히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 높은 수요를 보이는 데이터 분야: 휴양문화, 산림자원, 산림재난: 산림공공데이터 수요에 대한 복수 응답(총 670건) 집계 결과, 등산로, 숲길, 휴양림 정보 등 휴양문화 분야가 33.73%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경제림육성단지구역도, 임상도 등 산림자원 분야가 26.57%, 산불위험예보, 산사태위험지도 등 산림재난 분야가 21.04% 순으로 나타나, 국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정보에 대한 요구가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현장 활용 사례를 통한 전략적 가치 입증: 이번 조사에서는 산림공공데이터가 실제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구체적인 사례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침엽수림 분포 변화 예측 연구, 드론 기반 산림병해충 모니터링, 맞춤형 등산로 추천 및 혼잡도 실시간 서비스, 향후 5년 원목 수급 예측 모델, 기업 산림 탄소 상쇄 사업 지원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산림재난 관리, 녹색산림 관광, 기후변화 대응 등 정부의 핵심 과제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공공데이터의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 향후 추진 방향: 신규 발굴, 품질 강화, AI 친화 데이터 개방: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공공데이터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신규 데이터 발굴 및 개방을 확대하고,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친화 데이터' 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핵심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공데이터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생산하고 보유한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의미하며, 이를 개방함으로써 국민 편의 증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과학적인 정책 수립 지원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림은 국토의 약 63%를 차지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산림 데이터는 산불, 산사태 등 재난 관리, 기후변화 대응, 산림 휴양 및 관광 활성화, 임업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산림 데이터를 국민과 기업, 연구기관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은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의 중요한 축을 이룹니다.
이번 '2025년 산림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및 활용 현황 조사'는 이러한 배경 아래, 산림청이 실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재 제공되는 데이터 서비스의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조사의 주된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현재 개방된 산림공공데이터의 활용 현황과 이용자들이 느끼는 만족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서비스의 강점과 개선점을 도출하는 것입니다. 둘째,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데이터가 무엇인지, 어떤 분야의 데이터 수요가 높은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향후 데이터 개방 정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활용하는 것입니다. 셋째, 이를 통해 산림공공데이터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산림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산림청은 산림공공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 자체가 이용자 중심의 데이터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첫 단계이자 세부 추진 내용의 일환입니다.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첫째, 신규 데이터 발굴 및 개방 확대입니다. 설문조사에서 높은 수요를 보인 휴양문화(등산로, 숲길, 휴양림 정보), 산림자원(경제림육성단지구역도, 임상도), 산림재난(산불위험예보, 산사태위험지도) 분야를 중심으로 미개방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존 데이터는 더욱 상세하고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고도화하여 개방할 계획입니다. 이는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둘째,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 강화입니다. 데이터의 정확성, 최신성, 일관성은 공공데이터 활용의 핵심 요소입니다. 산림청은 데이터 생산 단계부터 유통,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화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데이터 표준화, 메타데이터(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예를 들어 데이터의 생성 일시, 형식, 내용 등을 설명하는 정보) 구축 및 관리, 정기적인 데이터 오류 검증 및 업데이트 프로세스 도입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여 활용도를 높일 것입니다.
셋째, AI 친화 데이터 개방입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AI 친화 데이터는 인공지능 모델이 학습하고 분석하기 용이하도록 구조화되고 정형화된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산림청은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 기술이 산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포맷을 개선하고, 오픈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특정 프로그램이나 서비스가 다른 프로그램과 쉽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연결 통로) 제공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 분야의 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예측 및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세부 추진 내용은 산림청 기획조정관 산림빅데이터팀을 중심으로 유관 부서 및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실행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예산이나 일정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기조에 발맞춰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기대 효과
산림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정책의 강화는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국민 편의 증진 및 안전 강화입니다. 등산로, 숲길, 휴양림 정보 등 휴양문화 데이터의 접근성 향상은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산림 여가 활동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산불위험예보, 산사태위험지도 등 산림재난 데이터의 고도화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며,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둘째, 신산업 창출 및 경제 활성화입니다. 고품질의 산림공공데이터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산림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산림 관리 솔루션 개발, 산림 탄소 상쇄 사업 지원 플랫폼 구축, 드론 기반 산림 모니터링 서비스, 맞춤형 산림 관광 앱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과학적 정책 수립 및 행정 효율성 제고입니다.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은 산림 정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입니다. 산림자원 현황, 기후변화 영향 예측, 산림병해충 발생 동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다 효과적인 산림 관리 및 보전 정책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국민 세금을 더욱 가치 있게 사용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넷째, 학술 연구 및 기술 개발 촉진입니다. 연구자들은 고품질의 개방된 산림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후변화 연구, 생태계 변화 예측, 산림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산림 과학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들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이 산림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산림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단순한 현황 파악에 그치지 않고, 산림공공데이터 정책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삼을 계획입니다. 향후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계획들을 추진하여 산림공공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입니다.
첫째, 지속적인 데이터 개선 및 확충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이용자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신규 데이터 발굴 및 개방을 가속화하고, 기존 데이터는 최신성을 유지하며 더욱 상세하고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고도화할 것입니다. 특히 AI 친화 데이터 개방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산림 분야에 더욱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둘째, 이용자 참여형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입니다. 산림청은 데이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데이터 정책에 반영하는 환류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 및 수요 분석 외에도,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해커톤 개최 등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는 이용자 중심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타 부처 및 민간과의 협력 강화입니다. 산림 데이터는 기상, 환경, 국토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와 연계될 때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관계 부처 및 민간 기업,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데이터 연계 및 공동 활용을 촉진하고, 융복합 데이터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것입니다. 이는 데이터 기반의 사회 문제 해결 및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입니다.
넷째, 산림 분야 디지털 플랫폼 구축 가속화입니다. 산림청은 산림공공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제공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검색 및 다운로드 기능뿐만 아니라, 데이터 시각화, 분석 도구 제공, API 연동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여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들은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기여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