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장관, 美 백악관 안보, 경제, 기술 담당 주요 인사 면담(8.1.) 결과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외교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조현 외교부 장관은 2025년 8월 1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하여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앤드류 베이커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케빈 해셋 국가 경제위원회 위원장, 마이클 크라치오스 과학기술정책실장)을 연쇄적으로 면담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한미동맹의 기존 축인 안보와 경제 협력을 넘어, 인공지능(AI), 양자(퀀텀),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세 번째 핵심 기둥으로 삼아 협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을 축하하고,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한미동맹의 기술 협력 지평 확대: 조현 외교부 장관은 2025년 8월 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핵심 협력 분야를 기존의 안보와 경제를 넘어 기술 분야로 확장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의 공동 번영과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됩니다.
- 안보 분야 협력 강화 및 지역 정세 논의: 조현 장관은 앤드류 베이커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가안보부보좌관과의 면담에서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을 축하하고,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미국 측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양측은 북한 문제를 포함한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하기로 합의했으며, 베이커 보좌관은 한국 정부의 한일 및 한미일 3국 협력 발전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 안정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 경제 협력 확대 및 경제 안보 강화: 조 장관은 한국 정부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 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경제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제조업 부흥과 경제 안보 강화에 초점을 맞춰 협력을 강화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조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미국 측의 협조를 요청하며 다자 경제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 첨단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 확인: 조 장관은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면담하여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구축에 있어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양측은 인공지능(AI) 기술 공급망 구축에 있어 한미 양국이 핵심 동맹국으로서 전략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를 통해 AI, 양자(퀀텀) 기술, 원자력, 바이오 등 핵심 첨단 분야에서 정부 각급에서의 논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측의 높은 평가: 이번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과의 이례적인 연쇄 면담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최근 타결된 관세 협상에 대한 미국 측의 높은 평가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단순히 외교적 의례를 넘어,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확장되고 있음을 상징하며,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견고한 협력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한미동맹은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탱하는 핵심 축으로서 안보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습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기후 변화, 신기술 경쟁 심화 등 복합적인 위협과 도전이 증가하면서, 동맹의 지평을 경제 및 첨단 기술 분야로 확장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양자(퀀텀) 기술,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핵심 기술은 국가 안보와 경제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으며, 이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기술 선점은 국가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의 이번 미국 백악관 고위 관계자 면담은 다음과 같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추진되었습니다. 첫째, 한미동맹을 기존의 안보와 경제를 넘어 첨단 기술 분야까지 포괄하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시키고, 이를 통해 양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둘째, 최근 성공적으로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을 바탕으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제조업 부흥 및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셋째,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사전 조율을 진행하고, 북한 문제 등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재확인하여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면담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한미동맹의 전략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양국 간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조현 장관의 백악관 고위 관계자 면담은 각 분야별 최고위급 인사들과의 직접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우선, 안보 분야에서는 앤드류 베이커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과의 면담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지역 정세에 대한 긴밀한 정보 공유와 정책 공조를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정례적인 고위급 협의 채널을 가동하여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고, 한일 및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을 발전시켜 역내 안정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 경제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의 성공을 발판 삼아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양국 정부 부처(예: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 미국의 상무부 등) 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투자 및 교역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제조업 부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그리고 핵심 광물 및 첨단 산업 분야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메커니즘 구축 등을 추진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또한, APEC 정상회의와 같은 다자 경제 협력의 장에서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여 글로벌 경제 현안에 공동 대응할 계획입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 분야에서는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인공지능(AI), 양자(퀀텀) 기술(양자역학 원리를 활용하여 초고속 연산, 보안 통신 등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 기술), 원자력, 바이오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양국 정부의 과학기술 관련 부처(예: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국의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에너지부 등) 간 정례적인 고위급 및 실무급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기술 표준화 논의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특히 AI 기술 공급망 구축에 있어 한미 양국이 핵심 동맹국으로서 안정적인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기술 유출 방지 및 보안 협력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조현 장관의 백악관 고위 관계자 면담은 한미동맹의 외연을 확장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첫째,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입니다. 인공지능(AI), 양자(퀀텀) 기술,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는 양국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안정적인 기술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양국의 연구기관, 대학, 기업들에게 새로운 공동 연구 및 사업 기회를 제공하며, 궁극적으로는 양국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둘째, 경제 활성화 및 경제 안보 강화입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바탕으로 제조업 부흥과 경제 안보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으로써,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양국 기업들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상호 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핵심 산업 분야의 공급망 안정화는 양국 경제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셋째, 한반도 및 역내 안정 기여입니다. 북한 문제 등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한일 및 한미일 3국 협력의 발전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양국 국민들의 안보를 강화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질서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면담은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미동맹이 단순한 군사 동맹을 넘어 미래 시대를 선도하는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양국 국민들에게 명확히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조현 장관의 백악관 고위 관계자 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미 양국은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공식화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면밀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정부의 과학기술 관련 부처 간 실무급 및 고위급 협의를 정례화하고, 인공지능(AI), 양자(퀀텀) 기술, 원자력, 바이오 등 핵심 첨단 분야에서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며,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는 양국 전문가 및 연구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 표준화 논의를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최근 타결된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로 양국 기업 간 투자 및 교역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제조업 부흥 및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한 정책 조율을 지속할 것입니다. 또한, APEC 정상회의 등 다자 경제 협력의 장에서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여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할 것입니다.
안보 분야에서는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와 한일 및 한미일 3국 협력 발전 노력을 지속하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후속 조치를 면밀히 추진하며, 한미동맹이 미래 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동맹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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